생각.

#36.

N.Ding 2007. 3. 13. 10:35





나는, 스물두개의 탑이다.



 


한살의 1층.



일곱살의 7층.



열네살의 14층.



열일곱살의 17층.



스무살의 20층.



스물한살의 21층.


 



그렇게, 일년, 일년, 한층, 한층으로 이뤄진 나다.


 



 


 


지금에 나를 있게해준, 소중한 나의 탑들을.


 


 


버리지 않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