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각.

#41.

N.Ding 2007. 12. 16. 18:40
*

우선 눈에 보이는 원인을 제거 하는 일이 급했으므로,

나는 나의 콧구멍에 휴지를 처 박았다.


이딴식의 문제해결은 위태위태한 나를
부러지지 않도록,

다시 우뚝 하고 일으켜주는 큰 힘이다.


*

그랬었지,

웃는놈이 최고였지.


아 왜이리 이렇게 속이 울렁거리는지.


지금도,

웃는놈은 최고일테지.


최선이라 생각했던 시간에,


돌보지 못했던 나에게,


다시 글을 쓰는 시간을 드립니다.


 
소중한 나,



그 동안 잘 있었니?.


이렇게 안부를 물으며 대화를 시작합니다.


 

START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