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각.
2006. 7. 17. 00:07
비 사진을 찍기는 참 힘들다.
좌우당간.
솔직함은 큰 힘을 갖는다.
대저 솔직함만큼 믿음을 얻기에 쉬운 방법이 없으니,
그러한 사람이 되야겠다.
김경의 글.
세 번만에 그녀의 책을 빌렸다.
매번 대출중이라 빌릴수가 없었는데.
이번에 대출반납장에 꽂혀있는 책을 얼른 집어왔다.
아마 그녀라면.
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솔직할 것같다
:
비가 억수같이 온다.
치정에 얽힌 구구절절한 로맨스라도 읽어야할것 같지만
산더미같은 애들 시험지를 보며..
난 뭐..
그냥 색연필이나 집어들어야겠다.
어쨌든 비 사진을 찍는것은 어렵디 어려운 일이다.